'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엔터 전 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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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을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김 전 대표 등은 지난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한 부실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게 해 회사에 319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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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을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김 전 대표 등은 지난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한 부실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게 해 회사에 319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공모해 이 전 부문장이 319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하고 김 전 대표는 이에 대한 대가로 12억여 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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