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계기 민관군 통합 "전시 '유류인수' 절차 숙달 훈련"

이종윤 2024. 8.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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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올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계기로 이달 21~22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의 유류인수반을 통합 시행한 첫 훈련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정유사)·관(지자체 및 경찰)·군이 협업해 전시 유류지원 계획을 검증하고,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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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까지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경이 협업
전시 가정, 유류지원 계획·능력 발전 위한 훈련 실시
[파이낸셜뉴스]
합동참모본부가 2024 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 유류차량이 출하대에 입고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가 2024 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하대 관계자가 훈련에 참여한 군 장병들에게 출하 장비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올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계기로 이달 21~22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의 유류인수반을 통합 시행한 첫 훈련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정유사)·관(지자체 및 경찰)·군이 협업해 전시 유류지원 계획을 검증하고,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평시 군 저장 시설과 각 지역의 저유시설에 유류를 저장하고 있으며, 전시엔 군 인수반이 직접 정유사로부터 유류를 인수해 유조차, 유조선, 유조화차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전투부대로 공급한다.

전용규 합참 군수부장(해군 준장)은 "향후 매년 UFS기간 중 국내 4대 정유사와 협업해 순환식 훈련을 시행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확립해 전승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참은 2018년 이후 호국훈련, 동원훈련, 전술훈련 등 주요 훈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유류인수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2024 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하를 마친 유류차량들이 경찰 지원으로 호송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가 2024 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하대 관계자가 훈련에 참여한 군 장병들에게 출하 장비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전용규 합참 군수부장이 2024 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실시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에서 통합 유류인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가 2024 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류차량이 출하대 입고 전 검차를 받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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