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軍, 부산서 연합 기지방호·호송지원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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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과 미국 19지원사령부는 22일 부산항 일대에서 '24년 UFS/TIGER 연습'의 하나로 RSOI 지원시설에 대한 '연합 기지방호 및 호송지원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훈련은 미 전력의 안전하고 신속한 전방전개에 중점을 두고 한미가 연합으로 美 방호전력 전개 시 호송지원과 적 침투상황 발생 시 방호, 한미 지휘통신체계 연동 절차를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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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육군 제53보병사단과 미국 19지원사령부는 22일 부산항 일대에서 '24년 UFS/TIGER 연습'의 하나로 RSOI 지원시설에 대한 '연합 기지방호 및 호송지원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SOI는 전시 연합군 증원전력의 수용(Reception)과 대기(Staging), 전방이동(Onward Movement), 통합(Integration) 등 증원전투력의 전개 절차를 의미한다.
특히 이날 훈련은 미 전력의 안전하고 신속한 전방전개에 중점을 두고 한미가 연합으로 美 방호전력 전개 시 호송지원과 적 침투상황 발생 시 방호, 한미 지휘통신체계 연동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에는 53사단 부산여단과 군사경찰대, 미 19지원사 94군사경찰대 등이 참가했다.
부산여단 1대대장 강재석 중령은 "부산은 전시 연합전력 창출의 출발점이자 한미동맹이 가시화되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한·미 양측 모두가 임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절차를 완벽히 숙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연합훈련과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이 연계한 다양한 통합방위훈련을 통해 부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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