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 금리 동결에 "내수 진작 측면에선 아쉬워"
김세희 2024. 8.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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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자 통화신용정책 기구의 고유 권한임을 인정하면서도 내수 부진을 이유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금리 결정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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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자 통화신용정책 기구의 고유 권한임을 인정하면서도 내수 부진을 이유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금리 결정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내수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소비를 살려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다음 주 중으로 추석 명절 성수품 공급 등 민생 안정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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