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K리그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도전...홍명보 감독, 양민혁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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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18세 공격수 양민혁이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태극마크'를 정조준하고 있다.
양민혁이 이 명단에 포함된다면, 만 18세 132일의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게 되며 이는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순위에서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 된다.
양민혁은 손흥민처럼 양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로, 돌파력과 슈팅 능력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다.
홍 감독은 지난 9일 강원과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양민혁의 뛰어난 활약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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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7월 시상에서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 상을 모두 휩쓰는 3관왕에 오르며, 만 18세 3개월의 나이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해 역대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양민혁의 다음 과제는 국가대표팀 발탁이다.
양민혁은 최근 강원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우승해서 기분 좋게 토트넘으로 떠나고 싶다"며, "국가대표팀은 꿈꾸는 자리이고 가고 싶다.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좋은 활약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발탁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홍 감독은 지난 9일 강원과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양민혁의 뛰어난 활약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은 양민혁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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