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진에어, 부산발 국제선 하늘 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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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부산발 국제선 하늘 길을 넓힌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29일부터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증편한다.
이 노선은 부산에서 오후 9시50분에 출발해 현지에 오후 11시 40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부산발 국제선 노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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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9월14일부터 나리타 증편·타이베이 취항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부산발 국제선 하늘 길을 넓힌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29일부터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증편한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오후 6시20분 부산 국제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1시3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2시3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8시5분 도착한다.
현재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 외에 싱가포르항공이 주 4회 일정으로 취항 중이다.
진에어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14일부터 부산~일본 나고야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주 7회 운항하며 부산에서는 오전 8시30분 출발해 현지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부산에 오후 12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부산~나고야 노선은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다.
또 진에어는 이날부터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복항한다. 이 노선은 부산에서 오후 9시50분에 출발해 현지에 오후 11시 4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50분 출발해 부산에 오전 6시15분 도착한다.
부산~나리타 노선도 9월13일부터 10월29일까지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한다. 기존 오전 출발편에서 오후 출발편이 늘어난다. 오후 1시30분 부산을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후 3시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4시30분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6시35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부산발 국제선 노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노선은 ▲부산~나고야 ▲부산~나리타 ▲부산~타이베이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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