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올림픽' 국제 이론·응용역학 학술회의 25~30일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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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 100주년을 맞는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5~30일 엑스코에서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위원회(KCTAM)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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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올해 개최 100주년을 맞는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5~30일 엑스코에서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학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ICTAM는 1924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열린 이후 4년마다 개최된다.
대구시는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위원회(KCTAM)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53개국, 3500여명의 역학 분야 전문가들이 2500여편의 학술 연구를 공유하며, 이론·응용역학 분야 강연과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2023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기계학회 '레일레이 렉처상'을 수상한 김윤영 숙명여대 석좌교수 등이 맡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론 및 응용역학은 대구시가 5대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로봇, 모빌리티,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에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분야"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대구의 첨단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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