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결국 포기했다'... 유망주로 한 시즌 버티기로 결정

남정훈 2024. 8.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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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결국 왼쪽 풀백을 영입하는 것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6번 포지션을 앞으로 며칠 내에 데려오는 데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제 맨유는 그 자리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 영입한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지오구 달롯은 모두 레프트백으로 뛸 수 있고, 루크 쇼의 회복이 순조로운 만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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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결국 왼쪽 풀백을 영입하는 것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포지션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볼로냐와 3,400만 파운드(약 594억 원)의 계약에 합의한 후 네덜란드 국가대표 조슈아 지르크지를 여름 첫 번째 영입 선수로 영입했다.

그 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센터백 레니 요로를 리그 1의 릴로부터 최대 5,890만 파운드(약 1045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이달 초,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6천만 파운드(약 1048억 원)에 동시에 계약을 완료했다.

다음 영입은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6번 포지션을 앞으로 며칠 내에 데려오는 데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현재 2부 리그로 강등된 번리에 수비형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지만 번리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지 못해 영입에 실패했다.

한편 마누엘 우가르테는 맨유가 선호하는 옵션으로 보이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우루과이 선수에 대한 요구 가격을 낮출 준비가 되어 있는 경우에만 가능했다. 이제 이적료가 어느 정도 맞춰지고 있으며 우가르테는 6000만 유로(약 893억 원)에 맨유로 이적할 예정이다.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해 또 다른 레프트백을 영입하려는 맨유의 의지도 주목해 볼만 했다. 그러나 이제 맨유는 그 자리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페네르바체의 페르디 카디오글루의 이적을 배제했다고 보도했다.

여름에 영입한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지오구 달롯은 모두 레프트백으로 뛸 수 있고, 루크 쇼의 회복이 순조로운 만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 아마스의 등장도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아마스 지난 월요일 세션을 포함해 여러 차례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세 이하 팀의 트래비스 비니언 감독은 아마스를 극찬했다.

그는 "아마스는 공을 잘 다루고 수비를 잘하지만, 후방에서 움직임과 수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더 넓은 수비를 하는 것이 그의 경기의 큰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공을 지킬 줄 아는 선수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지만 대부분의 풀백이 그렇듯이 수비 순간에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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