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로 풀린 월클, 전 유럽이 원한다...선수는 'PL 진출'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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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 라비오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비오와 접촉을 했다. 현재 그는 자유계약(FA) 상태다. 하지만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 뮌헨은 라비오의 급여를 지불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선수의 우선 순위는 PL 진출이다. 그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케는 관심이 있는 구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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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드리앙 라비오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 측은 프리미어리그(PL) 진출을 열망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비오와 접촉을 했다. 현재 그는 자유계약(FA) 상태다. 하지만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 뮌헨은 라비오의 급여를 지불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선수의 우선 순위는 PL 진출이다. 그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케는 관심이 있는 구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9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볼 터치와 몸놀림을 보여준다. 성장을 거듭하면서 부족했던 능력을 차근차근 보완하며 지금은 육각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자국 리그와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에 자리 잡았다. 2012-13시즌 PSG와 함께 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통산 227경기 24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영광의 시기를 함께 했다. 이 시즌, 라비오는 PSG와 함께 20개에 달하는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유벤튜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도 라비오는 트로피를 계속해서 수집했다. 2019-20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유벤투스에선 5시즌 동안 212경기 22골 1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유벤튜스와 결별했다. 유벤투스는 계약 연장을 위해 꾸준히 그와 접촉했지만, 연봉과 관련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라비오가 FA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그와의 동행을 연장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의견 일치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FA로 풀린 라비오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서도 문의가 쇄도 중이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유벤투스 출신 미드필더인 라비오가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PL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비오의 우선 순위는 PL 진출이다. 이에 그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케는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많은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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