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태우고 추격전"… 음주 '뺑소니' 차량 잡은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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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 기사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차량을 추격해 붙잡은 사연이 전해졌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0시50분쯤 손님을 태우고 이동 중이던 택시 기사 A씨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이에 A씨가 경적을 울리며 사고가 났음을 알렸지만 사고 차량 운전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도주했다.
이후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택시와 순찰차에 포위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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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뺑소니를 본 택시 기사! 손님 태우고 시작된 추격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0시50분쯤 손님을 태우고 이동 중이던 택시 기사 A씨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이에 A씨가 경적을 울리며 사고가 났음을 알렸지만 사고 차량 운전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도주했다.
A씨는 112 신고를 한 뒤 반포대교를 건너 남단까지 사고 차량을 아 경찰에 이동 경로를 알렸다.
이후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택시와 순찰차에 포위돼 붙잡혔다.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나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앞으로도 이런 사례를 목격하면 신고하고 경찰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책임감을 비췄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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