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작차대회, '바하&포뮬러' 부문 분산 개최로 업그레이드

박찬규 기자 2024. 8.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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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바하) 부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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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부터 3일 동안 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
- 비포장도로 경기 진행, 전국 33개 대학 46개 팀에서 약 1100여명 참가 예정
지난해 개최된 202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경주 장면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바하) 부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Baja(바하)' 부문과 'Formula(포뮬러)' 부문을 별도로 개최된다. 이번 바하 부문은 비포장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33개 대학 46개 팀에서 약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내구력평가 등으로 각 단계별 최고점을 획득한 'KSAE Grand Prix Baja(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바하)' 수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 팀에는 군산시장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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