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 참여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8. 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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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수용인원 연 5천 명(건축 연면적 약 18만 ㎡)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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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수용인원 연 5천 명(건축 연면적 약 18만 ㎡)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남원시는 국·공유지이면서 면적 약 166만㎡에 달하며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등에 대한 별도의 행위제한 없이 신속하게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물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천혜의 자연·교육환경을 갖춘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한다"며 "국회,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협력해 반드시 남원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9월 중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를 선정해 현장방문 후 10월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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