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컨소'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박제철 기자 2024. 8.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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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공고 결과 사업성 하락 등으로 유찰됐으나 지난 6월 제4차 공고를 진행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 향후 20년간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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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대상지(부안군 제공)2024.8.22/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공고 결과 사업성 하락 등으로 유찰됐으나 지난 6월 제4차 공고를 진행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협상단을 구성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 향후 20년간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맡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발전 이익의 지역 환원과 새만금 사업개발 활성화라는 이번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이번 공모의 목적이 사업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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