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데이터센터 신설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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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자주택공사(LH)는 제2데이터센터 신설과 관련 내부 논의ㆍ검토가 시작된 초기 단계로 신설 위치와 규모, 자원 배치와 관련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22일 밝혔다.
LH는 "최근 정부24, 카카오톡 등과 같은 대규모 시스템 장애 발생 예방과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데이터센터 이중화를 위한 추가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신설 기본용역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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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자주택공사(LH)는 제2데이터센터 신설과 관련 내부 논의ㆍ검토가 시작된 초기 단계로 신설 위치와 규모, 자원 배치와 관련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중화를 위해 현 진주사옥 시설은 현행대로 운영·유지된다”고 덧붙였다.
LH는 “최근 정부24, 카카오톡 등과 같은 대규모 시스템 장애 발생 예방과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데이터센터 이중화를 위한 추가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신설 기본용역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LH는 오는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9월 용역업체와 계약할 방침이다.
이 용역에는 ▷미래 시스템 수요 분석 ▷타 기관 사례 분석 ▷데이터센터 신설 방안(규모, 구성, 건물 배치)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며 기본 용역 이후 세부적인 방안은 실시설계를 통해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본사 내 공간 부족과 전력 수급 문제, 데이터센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중화 시설 필요성 등으로 제2데이터센터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한 단계로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 내용이 나올 것”이라며 “이전 인력 규모도 확정된 바 없으며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전 지역 모 언론에서 충청권에 LH 제2데이터센터 신설이 유력하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LH 본사가 있는 진주에서 진주시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발했다.
진주에서는 올해 초 진주혁신도시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업무 효율을 이유로 일부 부서의 대전 이전을 추진하다 지역사회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며 이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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