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남은 건 MVP…"나라면 SGA가 받을 거라고 내기를 걸었을 것" 팀 동료의 극찬

홍성한 2024. 8. 22.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가 만약 도박꾼의 입장이었다면 언젠가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를 받을 거라는 내기를 걸었을 것." 팀 동료의 칭찬이었다.

그는 "길저스 알렉산더는 뛰어난 실력에 겸손한 태도 겸비했다. 그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너무 멋진 사람이다. 나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 투표에서 요키치를 이길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고 봤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내가 만약 도박꾼의 입장이었다면 언젠가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를 받을 거라는 내기를 걸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내가 만약 도박꾼의 입장이었다면 언젠가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를 받을 거라는 내기를 걸었을 것." 팀 동료의 칭찬이었다.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은 19일(한국시간) 공개된 폴 조지(클리퍼스)의 팟캐스트 'Podacst P'에서 팀 동료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를 향해 칭찬의 목소리를 냈다.

201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1순위로 지명되어 NBA 무대를 누비고 있는 길저스 알렉산더. 매 시즌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1998년생의 젊은 가드다.

지난 시즌 68경기에 나서 평균 35분 5초 동안 31.4점 4.8리바운드 5.5어시스트 1.6스틸로 득점에서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올 시즌 역시 75경기 평균 30.1점 5.5리바운드 6.2어시스트 2.0스틸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니콜라 요키치(덴버)에 이어 MVP 투표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MVP 투표 TOP5에도 속했다.

시대와 다르게 커리어 386경기 평균 경기당 3점슛 시도가 3.8개에 불과하지만, 돌격대장이라는 별명답게 뛰어난 2점슛 효율을 앞세워 평균 득점 30점 고지를 2년 연속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11년 만에 서부 컨퍼런스 1위(57승 25패)에 올랐다. 100번의 공격 기회 당 득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3위(118.3점), 반대로 실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4위(111.0점), 이들의 차이를 나타내는 넷 레이팅은 리그 2위(7.3점)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이에 홈그렌은 추후 길저스 알렉산더의 MVP 수상을 예상했다. 그는 "길저스 알렉산더는 뛰어난 실력에 겸손한 태도 겸비했다. 그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너무 멋진 사람이다. 나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 투표에서 요키치를 이길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고 봤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내가 만약 도박꾼의 입장이었다면 언젠가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를 받을 거라는 내기를 걸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앞서 언급했듯 길저스 알렉산더는 1998년생에 매 시즌 성장해 잠재력을 만개했다. 이제 남은건 MVP. 홈그렌의 말대로 길저스 알렉산더가 최정상에 설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