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에 '태양광 휴대폰 충전 폴'

김양수 기자 2024. 8. 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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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 이용을 위해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에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 폴'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트레일에서 10월 중에는 충전 폴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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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뉴시스] 국가숲길인 백두대간트레일에 설치되는 태양광 휴대전화 충천 폴.(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 이용을 위해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에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 폴'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전 폴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해 국가숲길 이용객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설치물로, 통신신호가 약한 숲길에서 스마트폰 배터리의 방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전체 노선 중 42.7%가 통신음영지역인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설치 대상지를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로 선정했다.

지난해 시범사업 시 도출된 단점을 보완, 충전기능이 향상된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숲길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트레일에서 10월 중에는 충전 폴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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