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제약공장 폭발·화재 …17명 사망 3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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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한 제약공장에서 21일(현지시간)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나카팔레에 있는 '에시엔티아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제약공장에서 전날 오후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공장에는 약 38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화재는 교대시간인 오후 2시15분께 발생해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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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한 제약공장에서 21일(현지시간)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나카팔레에 있는 '에시엔티아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제약공장에서 전날 오후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애초 13명 사망, 17명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상자가 늘어난 것이다.
현지 경찰서장 비자야 크리슈난은 "공장의 화학 반응 기계에서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공장에는 약 38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화재는 교대시간인 오후 2시15분께 발생해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보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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