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공모, 최대 연봉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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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총괄감독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이 K-콘텐츠 특화 시설인 만큼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우수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총괄감독을 채용해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 공급을 통해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시민 누구나 K-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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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총괄감독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교차하는 의창구 팔용동 지역에 위치한 연면적 2만5672㎡ 규모의 지상 8층 복합문화시설이다.
상업(b1층~2층)·문화(3층~6층)·숙박(7층~8층)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4층 공연장과 7~8층 숙박 및 부대시설을 제외하고 내부시설은 미완공 상태다.
총괄감독은 K-컬쳐 기반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해 3~6층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연봉은 최대 3억원 내에서, 총괄감독의 경력과 기획의 차별성 등을 토대로 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을 모집함과 함께 빠른 개관을 위해 총괄감독의 기획안과 콘텐츠를 즉시 운영계획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봉 수준을 파격적으로 제시했다.
응시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문화콘텐츠 분야 경력과 K-컬쳐 콘텐츠 기획안을 담은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창원문화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총괄감독은 응시자별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를 토대로 서류전형 및 PT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된다.
서류전형 단계에서는 문화콘텐츠 분야 경력, 수행실적 및 K-컬쳐 콘텐츠 기획안을 평가하고, PT 면접전형에서는 직무수행 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성을 심사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회는 외부전문가, 시의원, 직원을 7대2대1 비율로 10명 이내에서 전형별 별도 구성하고, 평가지표도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이 K-콘텐츠 특화 시설인 만큼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우수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총괄감독을 채용해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 공급을 통해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시민 누구나 K-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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