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점자라벨도서'등 2만1000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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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4년 제작한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90종 2만1000권을 오는 12월까지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 약 500개 기관을 선정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은 2022년부터 경제·역사·환경·인권 등의 주제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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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4년 제작한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90종 2만1000권을 오는 12월까지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 약 500개 기관을 선정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은 2022년부터 경제·역사·환경·인권 등의 주제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올해 배포 자료는 점자라벨도서 60종 1만8000권과 읽기쉬운책 30종 3000권 등이다.
대체자료를 희망하는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은 다음 달 13일까지 구글 신청서 웹폼에 활용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선정을 거쳐 제공될 예정이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점자라벨도서와 읽기쉬운책을 활용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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