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 위한 '多가치 청렴 동행 협의체' 회의 개최

이진우 2024. 8.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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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청렴 실천 협약식, 반부패 청렴 시책 보고, 공동 실천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실천 협약은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청렴 모델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협의체는 청렴 저해 요인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공사·용역·소방 분야 부실시공 방지, 부정 청탁 금지 등 반부패 법령 준수,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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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내 8개 민간 협회장과 실·국장 등 18명 참석
청렴 실천 협약식, 반부패 청렴 시책 보고, 공동 실천 방안 토의 등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내 8개 민간 협회장과 실·국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多가치 청렴 동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 실천 협약식, 반부패 청렴 시책 보고, 공동 실천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2일 경북도청에서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多가치 청렴 동행 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청렴 실천 협약은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청렴 모델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협의체는 청렴 저해 요인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공사·용역·소방 분야 부실시공 방지, 부정 청탁 금지 등 반부패 법령 준수,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반부패 청렴 시책 보고에서는 자체 분석 결과 취약 분야로 도출된 외부 체감도 개선 대책을 설명하고 관련 협회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간담회, 설계변경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청렴에 저해되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발굴·개선하고, 부패행위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 최초로 공무원 부조리 관련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인 안심 변호사를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多가치 청렴 동행 협의체'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또한 전국 최초로 공사·용역 등 4대 업무 담당자 청렴 대면 교육을 조례로 의무화하고, 4대 업무 청렴 이행 점검 의무화, 공직자 청렴 행동 지침 시행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대민 청렴 규범을 촘촘하게 보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多가치 청렴 동행 협의체를 중심으로 도민이 공감하고 피부에 와닿는 청렴 실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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