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치과병원서 사제폭발물 터져…경찰 "용의자 추적 중"(2보)

이수민 기자 2024. 8. 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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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 사제폭발물을 투척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에서 '미상의 인물이 던진 택배상자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키 170cm에 회색계열 바지, 카키색 모자와 밤색단화를 착용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치과에 있던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시 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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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2024.8.22/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경찰이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 사제폭발물을 투척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에서 '미상의 인물이 던진 택배상자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키 170cm에 회색계열 바지, 카키색 모자와 밤색단화를 착용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치과에 있던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시 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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