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만 40세 지나 민방위 끝나, 나이 속이고 다니는데 들통”(컬투쇼)

서유나 2024. 8. 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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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민방위가 끝난 사실을 고백했다.

도로 통제도 있었을 텐데 괜찮았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조금 일찍 출발했다"고 답한 황치열은, 민방위 아니냐는 말에 "저는 민방위 끝났다"고 털어놓곤 언짢은 척 괜히 '큼' 헛기침을 했다.

이후 황치열은 학창시절 민방위 훈련 경험을 얘기하다가 모니터에 뜬 내용에 "굳이 작가님이 '이제 민방위 끝났죠? 만 40세까지니까'라고 왜 적어놨냐"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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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민방위가 끝난 사실을 고백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아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 생방송 전 20분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됐다. 도로 통제도 있었을 텐데 괜찮았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조금 일찍 출발했다"고 답한 황치열은, 민방위 아니냐는 말에 "저는 민방위 끝났다"고 털어놓곤 언짢은 척 괜히 '큼' 헛기침을 했다.

이후 황치열은 학창시절 민방위 훈련 경험을 얘기하다가 모니터에 뜬 내용에 "굳이 작가님이 '이제 민방위 끝났죠? 만 40세까지니까'라고 왜 적어놨냐"며 불평했다.

김태균이 "우리는 이제 전쟁이 나도 가족을 지켜야 한다"고 너스레 떠는 가운데 황치열은 "전 사실 30세 안 됐다고 항상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데 들통나버렸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치열은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1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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