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 통산 6번째 40-40까지 홈런·도루 1개씩 남았다

이재상 기자 2024. 8. 22.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 40홈런 40도루 기록까지 홈런과 도루 1개씩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39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40-40 클럽 가입까지 홈런과 도루 각각 1개씩만을 남겨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루 1개 추가, 현재 39홈런 39도루
22일 시애틀전에서 시즌 39호 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 40홈런 40도루 기록까지 홈런과 도루 1개씩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5회 2루를 훔쳐 39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39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40-40 클럽 가입까지 홈런과 도루 각각 1개씩만을 남겨뒀다.

MLB를 통틀어서는 1988년 호세 칸세코(42홈런-40도루), 1996년 배리 본즈(42홈런-40도루),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홈런-46도루),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46홈런-41도루),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41홈런-73도루) 등 5명이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바 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그는 3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5회 1사 이후 첫 안타를 때려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

오타니는 2번 무키 베츠의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치며 39번째 도루를 달성했다. 그는 폭투로 3루까지 향한 뒤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그는 6회에는 좌익수 팝 플라이, 8회에는 1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다저스는 2안타 3타점을 때려낸 맥스 먼시의 활약 등에 힘입어 시애틀을 8-4로 눌렀다.

시애틀과의 3연전을 모두 가져간 다저스는 4연승과 함께 76승5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시애틀은 64승6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