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배드민턴대회 모레 고양서 개막…전국서 450명 참가

김지선 2024. 8. 2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24일 낮 12시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고양특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고양특례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다문화가족 45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고양시체육회 주최…'배드민턴 교실' 신설
배드민턴 실력 선보이는 이동환 시장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과 시범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12.16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24일 낮 12시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고양특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고양특례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다문화가족 45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본 경기에 앞서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의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성인부 부부 복식, 중고등부 혼합복식, 초등부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에게 티셔츠와 라켓이, 가족 등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가족을 격려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이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스티커 사진을 찍는 '인생네컷', 네일아트, 종이접기, 디지털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경기장 한쪽에서 배드민턴 강사 3명이 스윙, 헤어핀, 하이클리어 등 기술을 가르치는 '배드민턴 교실'이 운영된다.

주최 측은 현장에 재난안전관리사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unny1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