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내년엔 하겠다"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내년엔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22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진행된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AXN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3') 제작발표회에서 "내년엔 지민이와 결혼하지 않을까"라며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꾸준히 결혼을 언급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김준호는 '독박투어3'를 통해 떠난 튀르키예에서 "살면서 하지 못할 경험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자리에 석한 장동민 "키스 아니냐"며 김준호를 놀렸고, 김준호는 "연예인과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무슨 소리냐"라고 받아쳤다.

결혼을 언급한 김준호는 김지민과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묻이 나오자 "꾸준히 결혼 관련 기사가 나오니 '피로감이 쌓인다'는 이야기도 나오더라. 많은 분들이 피곤해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정도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 저도 지친다.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도 안 좋은 것 같아서 내년 정도 예상한다"며 "이번에 '독박투어3'를 다녀오고 지민이에게 '결혼하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박투어3'는 24일 오후 8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