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한화클래식 첫날 6언더파 선두…동반한 박지영·노승희 압도 [KLPGA 메이저]

백승철 기자 2024. 8.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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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4)과 2024시즌 '4승 선점'을 놓고 다투는 이예원(21)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예원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서-동코스(파72·6,797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박지영, 노승희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 이예원은 3.4m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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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 출전한 이예원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박현경(24)과 2024시즌 '4승 선점'을 놓고 다투는 이예원(21)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예원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서-동코스(파72·6,797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냈다.



 



이예원은 오후 2시 20분 현재 안송이와 6언더파 66타로 동률을 이루며,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하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6승의 이예원은 올해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그리고 6월 초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박현경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3승)에 올라 있다.



 



시즌 상금 7억2,314만5,038원(현재 3위)을 모은 이예원이 이번 대회 우승상금(3억600만원)을 차지한다면, 상금 1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박지영, 노승희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 이예원은 3.4m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14번홀(파4)에선 러프에서 때린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5m 가까이 되는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후반에는 파4 홀인 2·3번과 8·9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다. 특히 2번홀 7.7m, 9번홀 6.7m 거리에서 버디를 떨어뜨릴 정도로 퍼팅감이 좋았다.



 



시즌 2승의 박지영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



후반 3번 홀까지 파 행진한 박지영은 4번홀(파5)과 6번홀(파4) 버디를 솎아낸 뒤 9번홀(파4) 보기로 홀아웃했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노승희는 10번홀 버디로 출발했으나, 이후 추가 버디 없이 보기 3개를 써내 2오버파 74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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