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건강한 동행’

전주우석고 교정.

전주우석고, 지역사회과 함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실천     지역 보건소 연계 건강 상담·지역 체육관선 특별 수업 지원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전반적인 발달에 필수적이다. 전주우석고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시행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학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끌고 있는지 살펴봤다.

전주우석고의 교내 식당에서는 영양사와 협력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모든 학생들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보건 담당 선생님은 “건강한 식습관은 학생들의 학업 집중력과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건강한 식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 1학년 박지원 학생은 “학교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이 전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것 같다. 덕분에 점심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체육 수업과 방과 후 운동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운다. 체육선생님은 “운동은 학생들의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시행중이다.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상담 프로그램, 지역 체육관에서 제공하는 특별 운동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우석고와 지역사회의 이와 같은 노력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며, 더 나아가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이유찬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전주우석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