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1번지 완주 배우자'…완주군, 전국 신규연구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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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로컬푸드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연구사들이 또다시 모여들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군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의 신규연구사 26명을 대상으로 '완주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은 이미 타 지자체와 각 기관의 벤치마킹 1순위로 손꼽히고 있으며 농약안전성 분석실 운영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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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어 안전성 관리 교육 진행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 로컬푸드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연구사들이 또다시 모여들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군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의 신규연구사 26명을 대상으로 ‘완주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기 과정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은 이미 타 지자체와 각 기관의 벤치마킹 1순위로 손꼽히고 있으며 농약안전성 분석실 운영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신규연구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해도 증대 및 농업현장 견학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돕기 위해 신규자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완주 로컬푸드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만나고,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 실험실 잔류 농약분석, 실험 결과를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이후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출하되는 유통과정까지를 살폈다.
한 교육생은 "농업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다 보니,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에서 연구사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푸드플랜을 기획하고, 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다"며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좋은 기술을 보급해 상생발전하는 농촌진흥기관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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