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입원환자 증가 추세는 둔화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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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이달 셋째 주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44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고려해 추정 시 이달 말까지 신규환자 수가 증가해 예년 정점 수준인 35만명과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았으나 지난주(8월11~17일) 표본감시 입원환자 증가 추세가 둔화돼 예년 정점과 유사하거나 보다 감소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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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이달 셋째 주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444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7월 셋째 주(226명)에 비해 6.4배 증가했다.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청은 다만 직전 주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7월 넷째 주 474명으로 109.7% 늘었다. 8월 첫째 주 880명으로 85.7% 늘어난 데 이어 8월 둘째 주에도 55.2% 증가한 1366명으로 집계됐다. 8월 셋째 주에는 1444명으로 늘었으나 증가율은 5.7%로 크게 둔화했다.
보건당국은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고려해 추정 시 이달 말까지 신규환자 수가 증가해 예년 정점 수준인 35만명과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았으나 지난주(8월11~17일) 표본감시 입원환자 증가 추세가 둔화돼 예년 정점과 유사하거나 보다 감소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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