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내실 다지기’로 회원수 증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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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올해 '내실 성장 역량 강화를 통한 이익 체력 확보'를 통해 회원수 증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본업인 신용카드 회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작년 10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 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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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상품서비스가 특징인 위시 시리즈는 지난 6월 누적 발급량 90만장을 돌파했고, 3분기 중 1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출시한 쿠팡 와우카드도 강력한 적립 혜택을 앞세워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지난 5월 50만장을 돌파했다.
KB Pay는 앱 통합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4월 가입고객 12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7월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2022년 말 대비 213만명(36%)이 증가한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창권 국민카드 사장은 취임 후 서비스마다 각각의 앱을 설치하고 다운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 앱’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했고 2022년 10월 ‘KB Pay’로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KB국민카드는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법인카드 실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상반기 기준 구매 전용을 제외한 법인카드 이용 실적은 12조2000억원이고 점유율은 18.9%로 가장 높았다.
이창권 사장의 고객 경험 혁신과 ESG 선도 경영,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작년 10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 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카드는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고, 농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상생 금융 지원에 동참하여 청년층 및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을 지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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