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녹조 확산 해결책은…인제군 사회단체들 긴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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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사회단체들이 소양강 녹조 해결에 머리를 맞댄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23일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소양강 녹조의 원인과 대책, 피해 사례에 대한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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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사회단체들이 소양강 녹조 해결에 머리를 맞댄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23일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소양강 녹조의 원인과 대책, 피해 사례에 대한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인북천의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시민모임, 인제군 새마을회, 인제용늪람사르습지도시지역위원회, 인제군이장단연합회, UN지속가능발전교육인제전문센터, 설악금강서화마을, 인제천리길,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 한국부인회인제군지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수현 인제군의원의 '2023 소양강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 발표를 시작으로 김호진 인제천리길 대표와 민완기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강찬수 전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인제군, 원주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종합토론을 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한 '앞강 더 맑게' 행사에 참여했던 기관·단체가 약속한 앞강 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 중 하나다.
참여 단체들은 앞으로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이어간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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