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환자, 8월 3주차 또 늘어 1,444명...증가세는?
조보경 기자 2024. 8. 22. 14:22
이번 달 셋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전주보다 5.7% 증가해 1,450명에 육박했습니다.
7월 넷째 주 474명, 8월 첫째 주 880명, 8월 둘째 주 1,366명, 8월 셋째 주 1,44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증가세는 둔화되었다고 했습니다.
입원 환자 증가율이 8월 첫째 주는 전주 대비 85.7%, 둘째 주는 55.2%였는데, 셋째 주의 경우 5.7%로 낮아졌다는 겁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여름철 유행은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이후 감소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당초 예측한 8월 넷째 주 주간 약 35만 명 규모보다 발생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질병청은 26만 명분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했다고도 했습니다.
자가 검사 키트 품귀 현상과 관련해서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어제 기준으로 키트 561만 개를 생산했다며 수급 등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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