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중급 영화' 흥행에 한국 영화 관객 수 급증

이경국 2024. 8. 2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성수기인 지난달 극장가에서 손익분기점이 관객 2백만 명 안팎인 중급 규모의 영화가 잇달아 흥행하며 한국 영화가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7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56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9% 늘었습니다.

위원회는 '탈주'와 '핸섬가이즈', '파일럿' 등 중급 영화가 흥행한 결과라며, 여름 성수기가 한국 대작 영화의 수확기라는 흥행 공식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인 지난달 극장가에서 손익분기점이 관객 2백만 명 안팎인 중급 규모의 영화가 잇달아 흥행하며 한국 영화가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7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56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9% 늘었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7년에서 2019년 7월 평균치보다도 8.2% 많았습니다.

위원회는 '탈주'와 '핸섬가이즈', '파일럿' 등 중급 영화가 흥행한 결과라며, 여름 성수기가 한국 대작 영화의 수확기라는 흥행 공식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