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후보직 수락..."지금은 4쿼터...공은 우리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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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선거 상황을 풋볼 경기에 빗대 "4쿼터에 뒤지고 있지만, 공격 상황이고 공은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현지 시간 21일 당의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나를 선택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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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선거 상황을 풋볼 경기에 빗대 "4쿼터에 뒤지고 있지만, 공격 상황이고 공은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현지 시간 21일 당의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나를 선택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유란 더 나은 삶을 만들 자유와 의료 지원을 결정할 자유, 총에 맞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자유를 말한다"며 "트럼프와 밴스의 '프로젝트 2025'는 이상하고, 틀렸으며 삶을 훨씬 힘들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들이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온다면 중산층의 생활비를 올리고 의료보험 지원을 중단할 것이며, 낙태를 전국적으로 중단할 것"이라며 "트럼프의 다음 4년은 한층 최악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전당대회엔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찬조 연설에 나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며 "주의를 분산시키고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대부분 자신에 대해서만 말한다"며,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매일 '당신, 당신, 당신, 당신'이란 말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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