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65세이상 연금 전국 꼴찌 '월 55만1,000원'

광주=이재호 기자 2024. 8.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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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주지역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73만3,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번째로 많은 반면 전남은 55만1,00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77만6,000원)△서울(75만7,000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고, 전남은 55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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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주지역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73만3,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번째로 많았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2022년 광주지역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73만3,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번째로 많은 반면 전남은 55만1,00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남 연금 수급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광주 65세이상 22만5,000명 중 기초·국민연금·직역연금 등 (공무원·군인·사학·별정우체국)·주택연금 등 11종 공·사적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연금 수급자는 20만4,000명으로 수급률은 90.7%, 월평균 수급금액은 7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광주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77만6,000원)△서울(75만7,000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고, 전남은 55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전남 연금수급률은 9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 18~59세 인구는 88만2,000명, 연금 가입자 68만9,000명으로 가입률은 78.1%, 월평균 연금보험료는 3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남 18~59세 인구는 88만9,000명, 연금 가입자 70만5,000명으로 가입률은 79.3%, 월평균 연금보험료는 31만4,000원이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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