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고 힘내세요"…제주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오미란 기자 2024. 8.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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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이 국내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제주농협은 지난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쌀의 날이었던 지난 18일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국내산 쌀과 쌀 가공품을 나눠주는 등 거리에서 직접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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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과 업무협약
제주농협과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21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농협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농협이 국내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22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전날 제주농협과 제주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각각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쌀 소비감소,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촉진 차원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제주농협은 지난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쌀의 날이었던 지난 18일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국내산 쌀과 쌀 가공품을 나눠주는 등 거리에서 직접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펴기도 했다.

제주농협은 앞으로 제주보호관찰소,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도내 주요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가는 동시에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쌀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쌀 소비를 다시 활성화시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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