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도루 1개 추가하며 39홈런-39도루… 대기록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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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도루 하나를 추가하며 39홈런-39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제 40홈런-40도루에 딱 홈런 하나와 도루 하나만 남겨두게 됐다.
이날 도루로 오타니는 39홈런-39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제 40홈런-40도루에 홈런과 도루 하나씩만 남겨두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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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도루 하나를 추가하며 39홈런-39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제 40홈런-40도루에 딱 홈런 하나와 도루 하나만 남겨두게 됐다.
LA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5회 안타를 치고 나간 이후 2루도루에 성공해 시즌 39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도루로 오타니는 39홈런-39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제 40홈런-40도루에 홈런과 도루 하나씩만 남겨두게 된 것.
40홈런-4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사에도 5번밖에 없었다.
1988년 호세 칸세코(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42홈런·40도루로 MLB에서 처음으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1996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2홈런·40도루),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42홈런·46도루),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워싱턴 내셔널스·46홈런·41도루),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41홈런·73도루가 마지막으로 달성했었다.
이제 전설적인 40-40을 진짜 코앞에 두게 된 오타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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