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권기섭 신임 경사노위원장 간담

김성진 기자 2024. 8.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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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를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낼 당시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근로시간제 개편안을 발표하는 등 노동개혁에 앞장섰다고 평가하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인 주52시간 제도를 개선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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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를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낼 당시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근로시간제 개편안을 발표하는 등 노동개혁에 앞장섰다고 평가하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인 주52시간 제도를 개선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얼마나 수용하느냐에 달렸다"며 "고금리와 내수부진, 그리고 과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사회적 대화에 더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원활한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대화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확성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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