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우려 없다···CJ제일제당, 친환경 섬유 소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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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은 전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해 생분해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PHA 소재와 이를 활용해 만든 의류·신발을 내걸었다.
CJ제일제당 측은 "섬유는 가공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여서 그동안 PHA 적용이 어려웠다"면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과 3년에 걸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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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와 협업한 티셔츠도 전시
CJ제일제당(097950)은 전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해 생분해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PHA는 미생물 안에 쌓이는 고분자 물질이다. 토양과 바다를 비롯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PHA 소재와 이를 활용해 만든 의류·신발을 내걸었다. 아웃도어 패션 기업 케이투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티셔츠도 선보였다.
향후 이처럼 화장품 용기, 비닐 포장재, 종이 코팅 등에 이어 섬유 분야로 PHA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섬유는 가공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여서 그동안 PHA 적용이 어려웠다”면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과 3년에 걸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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