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사 실내 정원 설계 중간 점검

윤신영 기자 2024. 8.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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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대열 도산림자원과장은 "실내 정원을 조성하면 경관 향상은 물론, 식물에 의한 실내 온도 조절 및 공기 정화 효과 등도 기대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최종보고회에서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최종 설계안을 도출하고 도민과 직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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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전문가 의견 수렴해 최종 설계 마무리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사 실내정원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도청사 실내 조성과 관련해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 용역을 맡은 유원엔지니어링은 이날 실내 정원의 구체적인 조성 방향과 유지관리 계획 등 설계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전문가들과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도청사 실내 정원은 이용자가 가장 많은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 등 4개소 1500여 평에 자연과 전통,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과 직원 등 주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편안하게 휴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본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적인 실내 공간 조성 △도내 15개 시군 상징과 충남의 힘을 표현한 상징성 있는 실내 공간 조성 △도민 등 이용자를 배려한 유지관리 등 내실 있는 실내 공간 조성 등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병해충, 건조 피해 등을 사전 예측 관리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정원을 설치해 유지관리가 쉽도록 조성한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실내 정원 조성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고대열 도산림자원과장은 "실내 정원을 조성하면 경관 향상은 물론, 식물에 의한 실내 온도 조절 및 공기 정화 효과 등도 기대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최종보고회에서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최종 설계안을 도출하고 도민과 직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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