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 토트넘, '가장 잘 운영되는 축구 팀' 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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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잘 운영되는 축구팀' 부문 잉글랜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페어 클럽'이 EPL부터 잉글랜드 7부리그까지의 모든 클럽을 분석한 결과, 토트넘이 가장 잘 운영되는 축구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EPL이 아닌 팀 중에는 리그원(3부리그)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60.3점)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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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잘 운영되는 축구팀' 부문 잉글랜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페어 클럽'이 EPL부터 잉글랜드 7부리그까지의 모든 클럽을 분석한 결과, 토트넘이 가장 잘 운영되는 축구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페어 클럽'은 재정적 지속 가능성, 우수한 거버넌스, 팬 참여, 평등의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의 점수를 매겼다. '페어 클럽'은 건전한 클럽 운영을 위해 독립적인 축구 규제 기관의 도입을 주장하는 단체다.
토트넘은 평등 점수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100점 만점에 68.2점의 점수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토트넘은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팬과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 수치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모두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위는 65.4점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맨유는 재정적 안정성과 우수한 거버넌스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톱 10에는 브렌트포드(4위·60.2점), 풀럼(7위·58.2점), 리버풀(10위·57.3점)까지 총 5개의 EPL 팀이 이름을 올렸다.
EPL이 아닌 팀 중에는 리그원(3부리그)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60.3점)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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