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년 상반기 정부 재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박석원 기자 2024. 8.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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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안성시가 최우수 자치단체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안성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어려운 내수경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의 재정집행 정책을 추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를 벌였다.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파급에 큰 소비와 투자 분야에도 1천77억원 대비 1천399억원을 사용해 129.9%의 재정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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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2024 상반기 재정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 제공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안성시가 최우수 자치단체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안성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어려운 내수경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의 재정집행 정책을 추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를 벌였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5개 그룹(광역 2개, 기초 3개)으로 구분해 재정집행 실적과 2분기 소비와 투자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안성시는 올해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우수기관, 하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까지 총 3회에 걸쳐 1억8천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데 행정력을 모았다.

또, 세입부서와 회계부서를 중심으로 자금 운용의 탄력적 운영에 나서고 추경을 통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편성 등을 통해 사업별 집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 같은 결과로 시는 3천277억원 대비 3천544억원을 집행하면서 목표대비 108.1%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실적을 냈다.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파급에 큰 소비와 투자 분야에도 1천77억원 대비 1천399억원을 사용해 129.9%의 재정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 공직자들이 합심한 결과물이어서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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