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충북으로 확산 막자…차단방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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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북과 인접한 충북과 경남지역의 ASF 발생 위험 11개 시·군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ASF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충북·경남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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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북과 인접한 충북과 경남지역의 ASF 발생 위험 11개 시·군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경북 영천, 안동, 예천, 영천시 등 양돈농장에서 ASF 4건이 잇따라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남·서진하는 등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점검 지역은 충북 제천·단양·충주·괴산·보은·옥천·영동과 경남 거창·합천·창녕·밀양 등 11개 시·군이다.
이번 점검은 ASF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충북·경남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ASF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한다.
더불어 8월에서 9월까지 다수의 태풍 발생이 예상돼 태풍을 대비해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훼손 보완 등 대응 조치사항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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