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AI 역량 강화에 노력...세계 12개국과 공동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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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공지능,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공동 학술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기에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해 서방인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중국과는 AI와 직접 관련된 연구를 포함해 대략 70편의 논문에 공동 참여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협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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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공지능,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공동 학술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 21일 'AI 연구를 위한 북한의 국제 네트워크'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북한의 AI 연구 동향을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몇 년 동안 법적, 제도적 틀을 개정하고, AI 특화 교육을 촉진하면서 AI 역량을 강화하려 해왔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 AI 관련 용어에 대한 법률 표준을 정하기도 했다고 38노스는 짚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AI 학술 연구에서는 세계 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북한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에 걸쳐 최소 12개국 기관과 연구 논문을 공동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해 서방인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중국과는 AI와 직접 관련된 연구를 포함해 대략 70편의 논문에 공동 참여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협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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