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주지사, 미 민주 부통령 후보 수락‥"이제 마지막 쿼터"

윤성철 ysc@mbc.co.kr 2024. 8.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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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현지시간 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의 사흘째 전당대회에서 당의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했습니다.

퇴역 군인이자 고등학교 사회과학 교사, 풋볼 코치, 연방 하원의원의 이력을 거친 월즈 주지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이 자리에 나를 선택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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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현지시간 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의 사흘째 전당대회에서 당의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했습니다.

퇴역 군인이자 고등학교 사회과학 교사, 풋볼 코치, 연방 하원의원의 이력을 거친 월즈 주지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이 자리에 나를 선택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선거 상황을 풋볼 게임에 빗대면서 "이제 마지막 쿼터이며 해리스는 준비돼 있다", "우리의 일은 매시간 1인치씩 움직이고, 1야드씩 조여가고, 전화 한 통을 하고, 5달러 기부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경쟁 상대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들이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온다면 중산층의 생활비를 올리고 의료보험 지원과 낙태를 중단할 것"이라며 "트럼프의 다음 4년은 한층 더 최악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936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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