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 피닉스, 전국하계대회 핸드볼 동메달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피닉스는 인천글로벌 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핸드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전국체전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핸드볼 경기에는 전국에서 총 7개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실력에 따라 A조(4팀)와 B조(3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진주 피닉스는 A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1승 2패로, A조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진주 피닉스는 2022년 4월에 정식 출범했으며, 현재 경남도에서 유일한 발달장애인 핸드볼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주교육청, 진주상록회와 무궁화캠프

진주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사)한국상록회 진주상록회 지역연계협력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제29회 무궁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속에서 창의적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무궁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활동 탐험을 하고 진주교대 다솜 봉사동아리(예비교사)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한 팀워크를 기르는 활동을 수행하며 공동체가 창의력을 발휘하는 팀별 발표 활동, 부모의 격려 동영상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감성 지수를 높여주는 활동과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활동 등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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