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지만"…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 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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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콜로라도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과 함께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올해 목표였다"면서 "목표를 모두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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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콜로라도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 대회에서 50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권을 따냈다. 내년 PGA 투어 8개 시그니처 대회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김시우는 "BMW 챔피언십 출전은 2025년을 위해 매우 중요했는데 이렇게 대회에 임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BMW 챔피언십이 열리는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은 해발 고도가 매우 높다. 김시우는 "여러 가지를 계산하기 어려워서 야드 작업을 많이 해야 한다. 언덕이 많아서 걷기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코스가 예쁘고 모든 것이 멋져 보인다. 플레이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BMW 챔피언십 결과를 더해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 만이 다음 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44위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려야 한다.
김시우는 "시즌을 맞이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했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든 안 하든 올 시즌은 상위 50위 안에 들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시우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지만 잘할 수 있다. 이번 주에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면서 "적어도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레지던츠컵 출전도 목표로 내걸었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선수 제외)이 남자 골프대항전이다. 현재 안병훈, 임성재, 김주형과 마쓰야마 히데키,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 등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과 함께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올해 목표였다"면서 "목표를 모두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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