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내년 2월까지 '조달현장혁신과' 연장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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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공공조달 수요기관 및 공급기관에서 맹활약 중인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장중심의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시장 조성을 위한 조치로 지난 2월 자율기구로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당초 8월21일까지 6개월 한시운영키로 한 바 있다.
특히 조달현장혁신과의 핵심 운영 사업인 '공공조달길잡이'는 초보기업들에 원스톱 공공조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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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기업 대상 컨설팅 800여건, 42개사 조달시장 진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 수요기관 및 공급기관에서 맹활약 중인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장중심의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시장 조성을 위한 조치로 지난 2월 자율기구로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당초 8월21일까지 6개월 한시운영키로 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조달현장혁신과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장 운영된다.
그동안 조달현장혁신과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정책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조달정책에 반영해 왔다.
6개월여 동안 36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건의된 559건의 과제 중 상반기에 302건을 해결하는 등 481건에 대해 제도개선에 들어갔다.
특히 조달현장혁신과의 핵심 운영 사업인 '공공조달길잡이'는 초보기업들에 원스톱 공공조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운영에 돌입해 8월 현재 800여 개의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고 42개의 초보기업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등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성장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조달청은 향후 컨설팅 신청절차를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환해 고객편의를 도모하고 선제적 고객발굴을 위해 희망기업 공모, 유관 협회협업, 우수·혁신제품 탈락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6개월 동안의 운영성과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모든 조달기업이 공공조달진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도 확대키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업무계획의 키워드인 체감, 현장, 행동, 속도를 구현하고 실천을 뿌리내리기 위한 핵심 조직이 조달현장혁신과"라면서 "조달현장혁신과 연장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혁신의 성과를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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