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서 '견우와 직녀' 퍼포먼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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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앞산하늘다리에서 마음을 전하는 '견우와 직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31일 오후 7시께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5회차 공연도 함께 이뤄진다.
남구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지역의 관광콘텐츠인 앞산하늘다리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견우와 직녀 이야기와 접목한 스토리텔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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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앞산하늘다리에서 마음을 전하는 '견우와 직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31일 오후 7시께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5회차 공연도 함께 이뤄진다.
퍼포먼스는 견우와 직녀가 서로 만날 수 있도록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모여 자기들의 몸을 잇대어 만들었다는 오작교의 이야기를 기존에 설치된 '사랑의 오작교' 프러포즈 시스템과 접목해 진행한다.
'사랑의 오작교' 프러포즈 시스템은 앞산하늘다리 중앙에 있는 하트모양의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의 디스플레이에서 신청자가 평소 간직하던 사진이나 영상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관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앞산빨래터공원은 2022년 7월 준공 이후 앞산크리스마스축제, 앞산해넘이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곳으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지역의 관광콘텐츠인 앞산하늘다리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견우와 직녀 이야기와 접목한 스토리텔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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