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준영, "금정구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추가지급"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4. 8. 22.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조준영 예비후보가 민생회복지원금 등 경제 관련 공약을 내놨다.

조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이 된다면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에 더해 최대 25만원을 더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오는 10월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은 조 예비후보와 이재용 금정구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공약 발표
박인영·정미영 등 금정구 여성 정치인 명맥 이어
더불어민주당 조준영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조준영 예비후보가 민생회복지원금 등 경제 관련 공약을 내놨다.

조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이 된다면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에 더해 최대 25만원을 더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4개월 안에 지원금이 금정구에서 활용된다면 자금 1100억원이 유통된다. 실질적 소비진작 효과는 지난 지원금 지급 때 검증됐다"라며 "부산지역 다른 구청장, 부산시장도 민생 살리기 대책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부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7%를 넘어섰고, 금정구 서1동은 18.35%, 부곡1동은 18.67%에 달한다. 상가 공실율과 고용율 지표도 심각한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민생회복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다. 규모를 줄이더라도 민생회복지원금을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 현직 금정구의원인 조 예비후보는 청룡초·구서여중·동래여고를 나온 금정 토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후보 부산선대위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 지역 민주당 여성 정치인인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정미영 전 금정구청장의 명맥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0월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은 조 예비후보와 이재용 금정구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국혁신당은 민변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해 선거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 등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